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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책들을 보며

어떤 분들은, 헌책방 <뿌리서점>에 들어오면 책이 너무 많이 쌓여서 질린다고 합니다. 어떤 분들은 꺄아 소리를 내면서 이곳저곳 뒤지고 헤집으며 시간 가는 줄 몰라 합니다.

ⓒ최종규200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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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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