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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가게 할아버지 1

뜨거운 국물이 먹고 싶다던 옆지기와 함께 순대국을 먹은 뒤, 살포시 골목길 마실을 즐기다가 집으로 돌아가기 앞서 구멍가게 들릅니다. 과자 몇 봉지와 맥주 한 병을 사니, 할아버지가 주판을 꺼내어 셈을 합니다.

ⓒ최종규200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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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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