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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분전한 SK텔레콤 T1 박용욱-이건준이 6세트 팀플전을 잡아내면서 승부를 또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분전한 SK텔레콤 T1 박용욱-이건준이 6세트 팀플전을 잡아내면서 승부를 또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정대훈200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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