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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22대 총선 서산태안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며 3선 도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22대 총선 서산태안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며 3선 도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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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22대 총선 서산태안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며 3선 도전에 본격 나섰다.

6일 오전 성 의원은 서산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성 의원은 지난달 단수공천이 확정됐으며, 출마 선언에 앞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성 의원은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돼 대한민국 발전의 핵심지역이 서산·태안이 되도록 만들겠다"면서 "앞으로의 4년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의 씨앗을 키우고, 그 성장기지가 서산·태안이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은 우리 지역의 100년을 준비하고 실행해야 한다. 서산·태안이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겠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내는 자랑스런 지역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성 의원은 구체적인 공약은 따로 발표하겠다면서 "향후 서산·태안이 59만 인구를 보유한 '미래형 첨단도시'가 될 것이다. 서산시민·태안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누구에게나 도전과 기회가 보장되는 활기찬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비겁하게 정치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더 겸손한 자세로 오로지 서산시민·태안군민을 섬기며 여러분만 바라보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성 의원은 최근 인재육성의 예로 '이토 히로부미'를 언급해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취재진이 질문하자 "어제 기자들이 전화하셔서 설명을 했기 때문에 그것으로 갈음하겠다"며 즉답하지 않았다.(관련기사 : 성일종, '이토 히로부미' 발언 논란... 인재육성 예시? https://omn.kr/27o92)

한편, 성 의원의 출마 선언으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와 3번째 맞대결이 성사됐다. 성 의원은 조 예비후보와 앞선 2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고 금배지를 달았다. 성 의원은 지난 20대, 21대 총선에서 조 예비후보를 각각 1.76%P, 8.49%P 차이로 이겼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22대 총선 서산태안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며 3선 도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22대 총선 서산태안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며 3선 도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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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성일종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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