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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와 인터뷰 중인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강신성
 기자와 인터뷰 중인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강신성
ⓒ 서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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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명시 을 지역에 출마 선언한 강신성 예비후보는 대한체육회 부회장으로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을 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같은 지역구에서 출마를 했지만, 경선에서 패배했다. 이를 딛 이번 총선에서 다시 도전에 나섰다.

다음은 지난 18일 오후, 광명역 인근에 위치한 선거캠프 사무소에서 강 예비후보를 만나 출마 포부를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계기는?

"당의 주인인 당원과 유권자인 시민의 결집된 총의와 민의는 반드시 존중하고 따라야 함이 책임정치의 자세와 의무이다. 높은 도덕성과 당과 시민에 대한 헌신은 정치인의 기본적인 덕목이지만,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은 당원과 시민들로부터 그 자세와 덕목에 대해 의문과 질책을 받고 있다.

윤석열 신검찰 독재에 굳건한 결기로 야당 의원답게 맞서 싸우기는커녕 일부 당내 세력은 비밀투표라는 어둠의 장막 뒤에 숨어 본색은 가린 채 정치검찰의 당 대표 체포 공작에 뇌동하였다. 민주주의와 민주당과 이재명 당 대표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그 길에 앞장서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 현재의 윤석열 정부 어떻게 보나?

"지금 대한민국의 민생은 어렵고 고단하며, 민주주의는 매우 위태롭다. 균형 잃은 일방적 외교노선과 정책으로 대한민국의 주권과 국격을 훼손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까지 위협받게 하고 있다. 피폐해진 국민의 삶은 외면한 채 야당 파괴와 대선 경쟁자였던 제1야당 대표 욕보이기와 조리돌림에 몰두하고 있는 암울한 현실이다. 급기야 암살 테러까지 벌어지는 야만의 시대이다."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총선 승리가 목표
 
기자와 인터뷰 중인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강신성
 기자와 인터뷰 중인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강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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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총선에서 이루고자 하는 큰 목표는?

"지역대표 정치인으로서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광명으로 시민들과 함께 가꾸어 나가고 싶다. 거기에 필요한 정책과 방안을 국회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실현하겠다. 윤석열 신검찰 독재 정권을 시민의 힘으로 심판하여, 민주주의와 민주당의 승리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임을 증명해 내겠다.

무엇보다 국민의 삶을 따뜻하게 보듬고, 정의와 자유가 살아 숨 쉬는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민주 정부의 창출을 압도적인 총선 승리로부터 시작하고자 한다."

- 광명을 지역구 현역, 양기대 의원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의정 활동에 대한 공과는 함께 존재하며 그 평가 또한 양면적일 수밖에 없다. (양기대 의원은) 시장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바도 있다. 그러나 지방선거 시장, 의원 후보 공천 과정에서 무리하고 비민주적인 공천 전횡으로 많은 물의를 빚었었다.

특히, 이재명 당 대표 국회 체포 동의안 표결에서의 해당행위 의혹에 대한 불분명한 태도 등은 심각한 문제라 판단된다. 책임정치의 실천을 위해 반드시 규명되고 그에 상응한 평가가 실행되어야 할 것이다."

- 광명에서 필요한 가장 중요한 정책과 공약이 궁금하다.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광명은 나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의 공통된 소망과 미래비전입니다. 따라서 도시발전의 모델과 방향은 지속 가능한 자족경제도시 광명이다. 실행 정책으로 지역 일자리 10만 개 창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개발의 경제 효익 고도화를 위한 미래차, K콘텐츠, 바이오 유관 기업 중점 유치, 기후환경 변화 능동적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도시 구현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모든 시민이 평등하면서도 약자를 보듬는 따뜻한 생활복지와 평온하고 여유로운 시민의 삶을 여는 다양한 정책공약을 촘촘하고 실효성 있게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강신성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강신성
ⓒ 서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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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당내 경선에 임하는 각오가 있다면?

"함께 경쟁하시는 후보분들의 건강과 선전을 기원한다. 나는 민주당의 후보검증을 아무런 의문과 보류 없이 제일 먼저 통과한 믿을 수 있는 준비된 후보이다. 또한 동계스포츠 불모지인 대한민국의 올림픽 금메달 꿈을 평창올림픽에서 이뤄낸 끈기와 추진력을 갖췄다. 

그리고 민주당의 역사와 정신을 지키기 위해 민주당을 창당하고, 더불어 하나 된 민주당으로 통합을 완수한 증명된 애당심이 뼛속 깊이 충만하다. 특히,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이라는 정당성 없는 국책사업의 저지를 위해 시민과 함께 삭발투쟁의 선봉에 나선 강인한 결단력이 있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겉 다르고 속 다른 표리부동의 정치는 퇴출되어야 한다. 가장 민주당다운 후보, 민주당의 총선 승리와 이재명 민주 정부의 창출을 이끌 안심 민주 후보, 강신성이다. 당원과 시민의 지지와 성원을 믿는다."

덧붙이는 글 |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선거로 총선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을 미리 만나 포부와 공약, 비전을 듣고자 합니다. 이에 <오마이뉴스 뉴스게릴라, 2024년 총선 후보를 만나다> 시리즈를 통해 유권자들이 이를 통해 적합한 의사 결정과 후보에 대한 정보를 미리 제공하고자 합니다.


태그:#강신성, #광명을,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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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노동·사회복지 분야를 주로 다루며 권력에 굴하지 않고 공정한 세상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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