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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이 17일부터 12일간 진행되는 '2024년 주민과의 대화'의 첫 시작지인 관고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김경희 이천시장이 17일부터 12일간 진행되는 '2024년 주민과의 대화'의 첫 시작지인 관고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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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는 여러분들의 생각 공유 및 자주 뵙기 위한 것입니다."

시민우선, 시민중심의 행정으로 '새로운 이천'을 표방하는 김경희 이천시장이 17일부터 12일간 진행되는 '2024년 주민과의 대화'의 첫 시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는 이날 관고동을 찾아 갑진년 신년 인사는 물론 정책과 시정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시정반영을 위한 주민 의견을 경청했다.

김 시장은 이날 서민생활 안정과 시민불편 해소 및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초점을 맞춘 이천시 시정 추진 방향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제시했다.

김 시장은 "시민의 삶을 보호하는데 주력했다. 하반기에 어려운 시민을 위해 105억원을 준비했다"며 "소아청소년과 신설 및 야간진료를 시작하고 올 3월에는 24시간 야간 돌봄 등을 시작한다'고 말햇다.

그는 "우리 시의 존재 이유가 시민의 안전 시민의 생명 시민의 재산을 보호 해주기 위한 것"이라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CCTV AI대체 및 환한 밤거리를 위한 가로등 교체, 제설작업 등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주민들의 건강권을 위해 심혈관 질환 인증받은 훌륭한 의료진을 보유한 이천 경기도의료원이 있다"며 "호스피스 지정병원이기도 한 이곳을 편하게 이용해 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화요일 남부시장실을 운영한다. 오늘 못하신 말씀이나 답답한 부분이 있으면 꼭 신청해 달라"며 "여러분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이천시민인게 자랑스럽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이날 주민들의 관고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및 주차장 조성, 이천자이더파크 기부채납 부지 다목적체육시설 조성, 사음1통 쌈지공원 조성, 사음2통~사기막골 도예촌 지하보도 누수 공사, 관고동 게이트볼장 비가림시설 설치 등 각종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수렴했다.

이날 시민들의 집중도 높은 질문에 김 시장은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으며 시민들이 웃음이 이어지기도 했다. 또 주민들의 민원에 관계공무원의 답변을 유도하고 미흡한 부분은 본인이 나서서 부연하기도 했다.

이번 읍면동 방문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하여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업무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건의사항, 불편사항 등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유공시민 표창, 주요업무계획 설명,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첫 만남에는 지역 시의원 및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등 약 150여명 및 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인 국힘 송적준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김경희 이천시장의 '2024년 읍면동 주민과는 17일 관고동을 시작으로 18일 창전동, 19일 설성면 및 부발읍, 22일 대월면, 23일 율면, 24일 마장면, 25일 백사면, 26일 모가면, 중리동, 29일 신둔면, 30일 장호원읍, 31일 호법면, 2월 1일 증포동 순으로 진행된다.
17일부터 12일간 진행되는 이천시 '2024년 주민과의 대화' 관고동 모습
 17일부터 12일간 진행되는 이천시 '2024년 주민과의 대화' 관고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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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이천시, #김경희, #주민과의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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