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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
ⓒ 경남청년내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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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대학생들이 성탄절을 앞두고 아동들을 위한 '몰래산타'에 나선다.

경남청년내일센터, 경남대학생겨레하나, 창원주민대회조직위원회 청년봉사단은 오는 23일 오후 창원 의창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사랑과 추억을 선물하는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을 벌이기로 했다.

경남청년내일센터는 "매년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에도 소득수준은 바뀌지 않아 많은 가구가 이전보다 힘든 삶을 살고 있다"라며 "제도적 허점이 있음에도 개선 정책은 사회구성원의 무관심으로 느리게 진행되고 있으며, 무관심을 넘어 많은 사람들이 차별적 시선으로 바라보는 가구도 있다"라고 했다.

이들은 "청년들이 모여 이런 사회문제에 관해 고민해 보고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주변의 소외계층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는 작은 행동부터 시작하려 한다"라고 했다.

청년·대학생들은 창원에서 2015년을 시작으로 매년 30여명이 모여 30~40가구의 아동들을 만나 사랑과 추억을 선물하는 '사랑의 몰래산타'를 진행해 왔다.

경남청년내일센터는 지난 15일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오는 24일 오후 4시 30분부터 7시까지 의창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아동들을 대상으로 선물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벌인다.

태그:#성탄절, #몰래산타, #경남청년내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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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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