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경주경찰서
 경주경찰서
ⓒ 경주포커스

관련사진보기

 
식자재 마트 물건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결제 바코드가 부착돼 있지 않은 단무지 박스를 비운 뒤 쇠고기 등 고가의 식료품을 채워 단무지 가격으로 결제하는 방법으로 수백만 원을 상당의 식료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달 31일 A(49, 자영업)씨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경주시 황성동 소재 식자재마트에서 단무지 박스 뒷부분을 뜯어 박스에 들어 있던 단무지를 다른 진열대에 올린 뒤 전복, 쇠고기 등 고가의 식료품을 그 박스에 담아 단무지 가격으로 결제했다.

이같은 방법으로 3월 한 달에만 24회에 걸쳐 약 3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식자재마트 내부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해 A씨를 검거했다.

태그:#절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