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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포럼
 동해포럼
ⓒ 조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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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경제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10일 뉴동해호텔에서 열린 '동해포럼'에서 제1주제 발표를 담당한 김민석 전 국방부 대변인은 '동해의 제1함대사령부를 북극항로 지킴이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코로나19 관련 최소인원만 참여하고 비대면 녹화로 진행된 이날포럼은 동해시와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가 북방경제의 중심, 북극항로 전진기지 동해 구축 계획에 따라 준비된 포럼이다.

'북극항로 개척과 1함대사령부의 역할'을 주제로 김민석 전 국방부 대변인이 제1주제를, 북방경제의 중심, 동해시를 주제로 육동한 전 강원연구원 원장이 제2주제를 각각 발표했다. 토론은 최수범 인천대 초빙연구원과 양철 강원연구원 책임연구원, 박범석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장, 최성규 동해시 경제관광국장이 참여했으며 좌장은 석영기 선문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동해포럼 행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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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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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전 강원연구원 원장
 육동한 전 강원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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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발제를 담당한 김민석 전 대변인은 "북극항로의 얼음이 녹는 2030년은 그리 멀지 않았다. 그런 만큼 북극항로를 개척할 동해시의 시설 확충과 해군 제1함대의 전투력 및 각종 기능 확대를 서둘러야 한다"고 했다.
   
'북방경제의 중심, 동해시'로 제2주제를 발표한 육동한 전 강원연구원 원장은 "동해시는 환동해권에서 북방으로 진출하는 최대 거점으로 초기 북방경제 흐름을 선도할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또한 "북방경제 거점화를 위한 과제로 항만 고도화, 남북 및 동서 철도망의 완성, 동서 고속도로의 조기 추진,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의 기능 강화 등이 필요하다"라고 주문했다.

포럼에 참석한 김경남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환동해권을 지향하는 행정조직 구축을 통한 북방경제를 뒷받침할 광역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태그:#동해시, #동해포럼,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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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종합방송프로덕션 대표, 동해케이블TV 아나운서, 2017~18년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 공연 총감독,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송정막걸리축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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