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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문화원 비대면 공연
 동해문화원 비대면 공연
ⓒ 조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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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동해를 비롯한 강원영동지역의 크고 작은 공연과 동해문화원 등의 문화 프로그램들이 대부분 비대면 '디지털 플랫폼' 기반 프로그램으로 확산되고 있다.

비대면 프로그램이 확산되면서 프로그램을 관람하는 라이프스타일도 변하고 있다. 객석은 관객 대신에 카메라와 오디오 장비, 컴퓨터가 설치되고 현장 분위기는 마치 소규모 방송 프로그램 제작 현장을 옮긴 분위기다.
 
비대면 프로그램 리허설
 비대면 프로그램 리허설
ⓒ 조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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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디지털 플랫폼' 방송은 집에서 컴퓨터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에 접속하고 오디오 대화와 채팅을 함께 할 수 있는 실시간 방송과 영상을 현장에서 촬영하고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로 보여주는 단방향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 지원 국고공모 사업으로 동해문화원이 24일 개최한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도 비대면 온택트 방식의 유튜브 중계로 진행됐다. 이성애 강사에 의해 지난 달 첫 시도된 묵호노인종합복지관 노래교실 외  지역 각 시설들도 온라인 앱 '줌'을 활용해 강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묵호노인복지관 비대면 프로그램
 묵호노인복지관 비대면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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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온라인 플랫폼은 프로그램이 강의냐 공연이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구독자와 참여도를 높이는 수준 높은 콘텐츠 개발이 따르지 못할 경우 새로운 디지털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현수 동해문화원 사업기획부장은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와 구독자 수를 늘리기 위해 관광지나 명소를 찾아 지역을 홍보하며 비대면 공연을 추가로 추진 할 계획이다. 콘텐츠를 잘 다듬고 기획력을 높여 경쟁력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동해문화원 비대면 프로그램 촬영
 동해문화원 비대면 프로그램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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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동해시, #동해문화원, #묵호노인종합복지관, #비대면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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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종합방송프로덕션 대표, 동해케이블TV 아나운서, 2017~18년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 공연 총감독,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송정막걸리축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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