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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에서 4일 70대 고령의 시민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용인시에 따르면 처인구 모현읍 용인 모현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50대 B씨(용인-321번)는 지난달 29일부터 두통, 몸살 기운을 느껴 3일 오전 11시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4일 오전 민간검사기관 씨젠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시흥 101번의 접촉자로 현재 동거인은 2명이다. 

기흥구 석성로에 거주하는 70대 C씨(용인-322번)는 용인 319번의 접촉자로 3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4일 오전 10시경 민간검사기간 씨젠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동거인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질병관리본부 및 경기도 역학조사관보고 및 격리병상을 요청한 상태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접촉자를 진단검사하고 격리할 방침이다.

한편 4일 오후 2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322명, 관외등록 33명 등 355명이다.

태그:#용인시, #코로나19, #백군기, #역학조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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