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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긴급 운영위 소집 결정

21년 만에 강원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국무용제가 코로나19 재확산 사태로 잠정 연기됐다.

제29회 전국무용제 사무국은 지난 27일 긴급 운영위원회를 소집, 코로나19 피해 및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치악예술관에서 개최 예정이던 전국무용제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전국무용제 사무국은 당초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참가팀들의 노력과 일반관객에게 다양한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관중 비대면 개최와 온라인 중계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내부에서도 지금은 피해 및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고심 끝에 잠정 연기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무용제 사무국은 추후 협의를 통해 제29회 전국무용제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할 예정이다. 또한, 유기적인 대응을 위해 강원도, 원주시, 한국무용협회는 물론, 지역 내 의료시설 등 다양한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권오현 전국무용제 사무국장은 "강원도에서 21년 만에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참가팀과 대회 관계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연기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추후 진행 사항 또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원주투데이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원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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