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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23일째 복직투쟁을 벌이고 있는 KTX 해고승무원들을 비롯한 종교인들이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며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앞에서 서울역까지 오체투지 행진을 벌이고 있다. |
| ⓒ 최윤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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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3일째 복직투쟁을 벌이고 있는 KTX 해고승무원들을 비롯한 종교인들이 KTX승무원 해고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서울역까지 오체투지 행진을 벌였다.
KTX승무원 대책위원회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KTX 승무원들의 복직교섭을 촉구하고 사회적 관심과 성원을 호소하기 위해 종교계와 함께 오체투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06년 5월 KTX 승무원 280명이 정리해고를 당한 지 11년이 지났다. KTX해고승무원들은 지난 20일부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복직방안 논의를 요구하며 서울역에서 2주간의 계획으로 농성을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 11년 동안 '단식과 삭발점거 농성 등 극한적 투쟁을 하기도 했지만 문재인 정부에서는 해고자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해고자 복직요구를 평화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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