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19일 오후 3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유라시아 횡단철도'와 관련해 심포지엄을 연다.
이 단체는 "박근혜 대통령이 2014년 신년 구상에서 유라시아 철도 연결과 통일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 문제와 관련하여 일부에서 단체 구성과 학술 행사 등이 종종 진행되어 왔다"며 "그렇지만 국민적인 여론 형성을 위한 움직임은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유라시아 횡단 철도의 종착지이자 시발지인 이곳 부산에서부터 이 문제를 전국적으로 대국민 여론화하는 작업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원동욱 동아대 국제학부 교수, 성원용 인천대 동북아통상학부 교수, 최치국 박사(부산발전연구원) 등이 발제하고, 김태만 한국해양대 교수의 사회로 토론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