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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20일, 클라우드 엔터테이먼트와 함께 창간된 뮤직채널은 '음악으로 소통하며 화합을 이룬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시작됐다.
 
한국의 대중음악이 여전히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뮤직채널은 다양한 음악이 존재할 수 있도록 여러 계획들을 준비 중이며, 여러 뮤지션들이 음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을 계획 중이다.

 

뮤직채널은 3월에 모집한 1기 기자와 4월에 모집한 2기 기자로 구성됐다. 기자 활동을 위해 고등학생, 대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 군인 등 다양한 계층들의 사람들이 지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회 여러 계층에서 모인 이들이지만 모두 '대중음악의 다양성'이라는 목표를 갖고 뮤직채널에 지원한 모습이었다.

 

1기 기자 정겨운(23)씨는 "뮤직채널 기자 활동은 건강한 음악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자 하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음악을 하는 이들을 위해 최소한의 정도는 보장이 되어야 좀 더 다양한 음악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며 뮤직채널의 지원동기와 함께 대중음악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보여줬다.

 

다양한 장르의 밴드들과 인터뷰하며 소통하고 있는 1기, 2기 기자들은 여러 인디밴드를 만나 뮤직채널을 소개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기회들을 만들어가고 있다. 다양한 음악을 하고 싶어 하는 분들을 만나 음악을 하며 겪는 고충과 고민을 직접 듣고 현실의 벽에 대해 알게 되며, 뮤직채널의 기자로서 지켜가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

 

현재 행정국의 채용, 기획, 교육, 홍보 복지와 섹션사업국의 scholar, interview, news, global, league, csr로 이뤄져있으며, 주2회로 이뤄지고 있는 MPN(music channel press news)와 프로젝트 사업인 인디TV, 전대리 등을 준비 중이다. 그리고 차후에는 대중문화연구원 설립과 함께 글로벌 K-POP의 정보허브 역할을 하는 목표도 갖고 있다. 이렇게 뮤직채널의 모든 부서와 사업들은 한쪽에 치부되지 않는 다양한 음악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인디밴드 및 여러 음악인들의 활동을 후원해주기 위해 준비되고 시행하고 있다.

 

최근 가요 프로 순위제의 공정성에 대해 논란이 일어났다. 이만큼 대중음악을 평가하는 방송국, 언론의 공정성 문제는 아직까지도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뮤직채널은 대중음악을 정론해주는 언론이 전무한 현실에 진정한 음악정론지를 목표한다.

 

SM, YG, JYP 등 거대 3사 연예 기획사와 대기업 CJ가 독점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중음악에 따끔하게 일침해주는 음악정론지를 꿈꾸고 있는 것이다. 대기업의 자본으로 언론사들의 주 수입원인 광고를 이용하는 횡포에 얽매이지 않고, 바른 목소리를 내세워 한국의 대중음악이 바른길로 나아갈 길 목표하고 있다.

 

뮤직채널 발행법인 ㈜클라우드 엔터테인먼트의 송형석 대표는 "자생적 질서에 의존하기에는 우리의 대중음악은 자본에 압도당해 있습니다. 뮤직채널은 더 많은 사람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라며 뮤직채널이 나아갈 방향과 시대의 대중음악의 문제점에 대해 다시 일깨워줬으며, "음악·소통·화합의 가치를 실현하겠습니다"며 뮤직채널의 슬로건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덧붙이는 글 | 뮤직채널에 송고했습니다.


태그:#뮤직채널, #음악정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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