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깊은 밤, 한쌍의 작은 새가 지저귀는 이유는? 남양주시 한강 변 숲에서 한 쌍의 작은 새가 몇 질 째 대화하 듯 소리 높여 지저귀고 있어 산책 나온 주민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 정명현

관련영상보기

 

깊은 밤, 한 쌍의 작은 새가 목청껏 지저귀는 이유는 뭘까?

 

올빼미나 부엉이 등 야행성 조류를 제외하곤 거의 모든 새는 밤이 되면 나무 위나 풀숲에서 잠잔다. 특히 야행성이라 하더라도 깊은 밤 큰 소리로 내며 지저귀는 경우는 드물다.

하물며 맹금류도 아닌 작은 몸체의 새가 깊은 밤 자신의 존재를 알리며 큰 소리로 지저귀는 경우는 더더욱 드문 현상이다.

 

하지만 최근 깊은 밤 남양주시 한강시민공원 변 풀숲에서 한 쌍의 새가 20여미터 거리를 두고 며칠째 대화하듯이 주고 받으며 목청껏 지저귀고 있어 화제다.

 

본 기자가 확인한 결과, 이 새는 낮 동안 나무 위나 풀숲에서 목격됐지만 체구가 나뭇잎에 가려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아 촬영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목소리는 낭랑하고 아름답다고 할 수 있으며, 몸체에 비해 소리가 컸다. 이에 깊은 밤 밤 새 지저귀는 새의 지저귐을 소리로 담았다.

덧붙이는 글 | 본 기사는 남양주.구리 최초 인터넷신문 'http://남양주타임즈'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태그:#한강, #한강시민공원, #남양주, #덕소, #밤새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