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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복환(62세) 전 충남도교육감이 오는 6.2지방선거 충남도교육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 강복환 전 충남도교육감 6.2지방선거 충남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2010.4.20) 강복환(62세) 전 충남도교육감이 오는 6.2지방선거 충남도교육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 윤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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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복환(62) 전 충남도교육감이 오는 6·2지방선거 충남도교육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강 전 교육감은 20일 오후 3시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이달 초순에 등록을 하려고 했으나 천안함 사고로 국민적인 애도 기간임을 감안해 오늘 등록하게 됐다"며 "지난해 교육감선거 때 약속한 공약사항을 지키고 또 성원해주신 도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강 전 교육감은 "후퇴한 충남교육을 다시 반석 위에 올려놓아야겠다는 신념과 모든 것을 바쳐서 마지막이라는 결심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 전 교육감은 공약으로 ▲2010년 2학기부터 초중고 친환경무상급식 실시 ▲교사 승진 가산점 연구대회 전면 폐지 ▲장학사 장학관 교감 공모제와 함께 2010년 2학기부터 교장 공모제 80% 시행 ▲능력 있는 교장 교육장 공모제 실시 ▲공립비율로 사립교원 채용 ▲유류피해지역인 서산, 당진, 태안, 보령, 홍성 등 무상급식과 무상교육기자재 공급 등 즉각 실시 ▲교사의 교수학습 전념 할 환경조성 및 교원 휴식년제 등을 제시했다.

"최근 충남교육이 하위권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충남교육을 책임졌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슬프다"며 "교육감에 당선되면 명문충남교육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언론에 보도된 김종성 교육감에 대한 금품요구 협박 사건과 관련해 "충남 교육의 수장이 관련된 불미스런 일이 발생해 개탄스럽다"며 "협박을 한 사람들이 갖고 있던 사진과 녹음 내용이 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출마했던 권혁운 전 교장과는 공주고와 공주교대 선후배로서 단일화 제안을 한 적이 있었고, 만약 권 전 교장이 당선 가능하다면 언제라도 밀어 줄 수 있다며 단일화 의지를 내비쳤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민심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강복환, #6.2충남도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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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깎는다는 것은 마음을 다듬는 것"이라는 화두에 천칙하여 새로운 일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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