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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23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근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삼가 고인의 명복을 입니다'는 추모글이 팝업창으로 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23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근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삼가 고인의 명복을 입니다'는 추모글이 팝업창으로 떠 있다.
ⓒ 청와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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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전해진 23일 오후 청와대와 대검찰청 홈페이지 등도 몸살을 앓고 있다.

오후 4시 30분 현재 청와대 자유게시판에는 수 백 명의 네티즌들이 이명박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실명으로만 글을 올릴 수 있는 이 게시판에서 네티즌들은 "이명박 대통령, 이제는 평안하십니까?", "살인마 정권 내려와라"란 격한 반응을 나타냈다.

네티즌 이아무개씨는 "자살이지만 실제로는 당신(이명박 대통령)과 조중동, 검찰의 타살"이라고 주장하며, "3년 반 남은 임기 동안 당신의 횡포는 절대 잊지 않겠다"는 글을 올렸다.

대검찰청 홈페이지 국민의 소리 게시판도 네티즌들의 항의글로 몸살을 앓고 있다. '검찰이 쓰는 오욕의 역사'란 글을 올린 김아무개씨는 "머지 않은 때, 역사가 진실을 쓸 그 때 당신(검찰)들의 존재감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며 "부디 검찰이 자성하는 계기이길 진심으로 소원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네티즌 박아무개씨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은 정치보복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오후 4시 50분 현재 대검찰청 홈페이지는 동시 접속자 폭주로 연결이 되지 않고 있다.

한편 노무현 전 대통령의 홈페이지인 '사람 사는 세상'에 마련된 추모게시판에는 오후 5시까지 20만 8천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추모의 글을 올리고 있다.

'당신 때문에 행복했습니다'란 제목으로 글을 올린 네티즌 '돌솥'은 "눈물이 앞을 가린다"며 "당신이 이루고자 했던 그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이루는 데 힘이 되겠다"고 애도했다. 네티즌 '시원소리'는 "왜곡편파 보도를 일삼은 사이비 언론들과 권력의 시녀들과 사건을 지시 조작한 세력들의 조문은 기필코 사양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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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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