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레드카펫 행사 사진.

영화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이 프랑스에서 리메이크 된다. 사진은 지난 2017년 칸영화제 미드나잇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불한당> 행사 당시 배우들 모습.ⓒ CJ엔터테인먼트

  
제72회 칸영화제에서 한국영화 리메이크 소식이 속속 들리고 있다. 올해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악인전>을 비롯해 2016년 개봉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2013년에 개봉한 <숨바꼭질>이 그 주인공들이다.

외신 영화지 <스크린>에 따르면 변성현 감독의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리메이크 버전은 프랑스 제작사 파테, CJ ENM, 프랑스 미디어 회사인 방돔 등이 함께 투자한다. 아시아 지역 배급은 CJ가, 유럽 및 나머지 지역은 파테에서 직접 배급할 예정이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지난 2017년 칸영화제 미드나잇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는 등 칸과도 인연이 깊다. 

영화 <숨바꼭질>은 국내에서 누적관객 560만 명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던 작품. 배우 손현주와 문정희가 주연을 맡은 공포 스릴러물로 올해 칸영화제 마켓에 CJ ENM 측이 리메이크작 <하이드 앤 시크>를 판매하면서 그 정체가 공개됐다. 국내 4대 투자배급사인 NEW의 작품인데 CJ ENM이 미국 영화 리메이크 사업권을 가져오면서 제작이 진행됐다.

<하이드 앤 시크> 연출은 조엘 데이비드 무어가 맡았고, 조너선 리스 마이어스와 조 판토리아노, 재신다 바렛 등이 출연한다. 현재 후반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한편 국내에서 개봉한 지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칸영화제에서 현지시각으로 22일 공개될 <악인전>은 실버스타 스탤론의 발보아 프로덕션이 리메이크 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동석은 해당 작품에 같은 역할로 출연하며, 발보아 프로덕션 측과 함께 제작 과정에도 참여한다. 그로선 프로듀서 데뷔인 셈이다.

한편 올해 칸영화제에 초청된 한국영화는 모두 영화제 후반부에 공개된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21일 밤 10시(현지시각 기준), <악인전>은 22일 밤 10시 30분에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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