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대부 단체우승을 차지한 창원대학교 탁구부 학생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64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대부 단체우승을 차지한 창원대학교 탁구부 학생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창원대학교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탁구부가 '제64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대부 단체우승과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해 전년대회 단체우승에 이어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창원대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년도 우승팀으로 시드를 받아 결승 토너먼트에 올랐으며, 준결승에서 인천대를 3대 0으로 누르고 결승전에서 만난 군산대를 역시 3대 0으로 물리쳐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결승전 첫 번째 선수로 나선 원지은(체육학과 4년)은 3대 1, 두 번째 선수인 정은순(체육학과 3년)은 3대 1, 3번째 경기인 복식에서 원지은-김태연(체육학과 4년) 조가 3대 0으로 각각 승리해 우승을 확정지었다.

개인단식에서도 정은순은 용인대 이정아를 3대 2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복식에서는 김태연-정은순 조가 결승전에서 용인대의 김정원-이시현 조에게 3대 1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대부의 이창민-용수현 조 역시 경기대의 이세혁-민병창 조에게 3대 2로 아깝게 져 준우승에 올랐다.

남대부는 단체전 3위를 차지했고, 남대 개인단식에서 용수현(체육학과 1년)과 여대 개인단식에서 강하은(체육학과 1년)은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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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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