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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 세계 최고의 규모로 기네스북에 오른 부산 신세계 몰 중앙 광장에서 행사로 운영 중이던 팝콘 기계 과열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인근에서 근무 중이던 매장의 판매 사원들의 신속한 조치로 큰 사고 없이 10여분 만에 안전하게 처리 되었다
▲ 화재 진압 후 현장 5월 5일 어린이날 세계 최고의 규모로 기네스북에 오른 부산 신세계 몰 중앙 광장에서 행사로 운영 중이던 팝콘 기계 과열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인근에서 근무 중이던 매장의 판매 사원들의 신속한 조치로 큰 사고 없이 10여분 만에 안전하게 처리 되었다
ⓒ 최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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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 세계 최고의 규모로 기네스북에 오른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몰 중앙 광장에서 행사로 운영 중이던 팝콘 기계 과열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인근에서 근무 중이던 매장 판매 사원들의 신속한 조치로 큰 사고 없이 10여 분만에 안전하게 처리되었다.

일부 고객들에게서 과도한 팝콘 냄새가 난다는 민원을 들은 몇몇 매장 매니저들은 행사장으로 이동해 상황 파악을 하고 담당 부서로 신고 조치를 취했으며 매장 판매 사원들은 주변의 고객들에게 동요없이 상황을 전달하며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해 고객들을 화재 장소 주변으로부터 신속하게 이탈시켰다.

이후 보안 요원과 전담팀이 신속히 도착 화재를 진압하였으며 이후 사고 장소에 안내요원을 배치해 고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패션스트리트에서 근무중이던 황아무개(26)씨는 "오픈 초기부터 안전 교육과 화재 예방 조치 교육을 주기적으로 받은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다른 곳에도 근무를 해 보았지만 여기에서처럼 직원들이 신속하게 대응하는 모습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고객 40대 이아무개씨는 "연기가 자욱하고 탄내가 나서 놀랐는데 판매를 하던 직원들이 일제히 판매를 멈추고 사고에 대한 안내를 하며 위험한 지역으로 가지 말라는 이야기를 해서 안심할 수 있었다. 작은 화재였던 것 같은데도 담당하시는 분들이 십여 명이 와서 처리하는 것을 보고 신기하기도 하고 놀라왔다. 큰소리로 안전하다고 외쳐준 직원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크게 안심한 것 같았다.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태그:#부산, #센텀, #신세계, #화재,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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