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가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에 합류한다. 소속사인 웰메이드스타엠에 따르면 오연서는 드라마에서 흉부외과 막내의사 최여진 역으로 분할 예정이다.

오연서는 그간 <넝쿨째 굴러온 당신>과 <오자룡이 간다> 등에서 활약해왔다. 톡톡 튀는 패션으로 '오블리'라는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오연서는 <메디컬 탑팀>을 통해 권상우 등과 호흡하게 됐다.

오연서는 소속사를 통해 "좋은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배우 분들과 좋은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기대된다"며 "메디컬 드라마는 처음이라 긴장되지만, 많이 배우고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메디컬 탑팀>은 <해를 품은 달>의 김도훈 PD와 <브레인>의 윤정아 작가의 합작품으로 국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의사들이 드림팀을 구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오는 10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