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4> 탑4 홍대광

Mnet <슈퍼스타K4> 탑4 홍대광 ⓒ CJ E&M


<슈퍼스타K4> TOP4 홍대광이 힘들었던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홍대광은 17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1층 미디어홀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4> TOP6의 라운드 인터뷰에서 "<슈퍼스타K4>에 다시 출연하고 싶지 않다"면서 "군대 2번 가라는 말"이라고 밝혔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홍대광은 생방송에 돌입하기 전부터 유독 험난한 길을 걸었다. 그의 라이벌은 연규성. 이미 노래로 수많은 누리꾼을 사로잡은 인물이다. 홍대광은 "처음부터 연규성 형과 붙어서 고생고생했다"면서 "제작진이 미웠다"고 전했다.

"(연규성 형은) 이미 팬이 1만 명이 넘는데. 그런 사람과 라이벌을 붙인다는 건 '열심히 해봐. 하지만 쉽지 않을 거야'라는 느낌이 들더라. 미웠다. 그런 고생의 연속이었다. 쉽게 얻어진 게 하나도 없어서, 가치 있어서 기억에 남는다."

홍대광은 자신의 매력에 대해 "보이는 것 말고 들리는 것으로 좋아해 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홍대광은 "보통 팬레터가 칭찬 일색이다. '멋지다' '귀엽다'인데 내 팬레터는 '이렇게 살아라' '이런 사람이 되어라' 훈계 위주"라면서 "음악을 통해 내게 기대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메시지를 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스타K4> TOP12는 20일과 21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24일), 대구(25일), 광주(28일), 수원(29일), 부산(31일)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연다. 이에 앞서 18일에는 이들의 앨범 < IT's TOP12 >를 출시한다.

홍대광 군대 슈퍼스타K4 연규성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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