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은 서바이벌 오디션 <슈퍼스타K3>의 생방송 문자투표 수익금 1억 6천여만 원을 공부방 아이들의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스테이지 포유'에 기부했다.

Mnet은 서바이벌 오디션 <슈퍼스타K3>의 생방송 문자투표 수익금 1억 6천여만 원을 공부방 아이들의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스테이지 포유'에 기부했다. ⓒ CJ E'&M


<슈퍼스타K3>가 ARS 수익을 공부방 아이들의 교육 비용으로 기부했다.

Mnet의 서바이벌 오디션 <슈퍼스타K>는 생방송 문자투표로 얻은 수익금 1억 6천여만 원을 공부방 아이들의 비용으로 기부했다. 지난 26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CJ 도너스캠프 곽대석 사무국장과 <슈퍼스타K4>의 김태은 책임 PD, 심사위원인 이승철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은 CJ 도너스캠프가 지원하는 공부방 아이들의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스테이지 포유'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0년부터 3년째 시행되고 있는 스테이지 포유는 공부방 아이들이 연극, 뮤지컬, 댄스, 음악 등의 동아리를 만들 경우 심사를 거쳐 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1년에는 가수 이소라가 콘서트 수익금을 여기에 기부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슈퍼스타K4>에서도 심사위원을 맡은 이승철은 "슈스케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의 소중한 정성이 의미 있는 사업에 쓰여서 정말 기쁘다"며 "공부방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무럭무럭 키워 <슈퍼스타K>에도 많은 지원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CJ 도너스캠프 곽대석 국장은 "시청자들이 모아준 정성을 기억하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김태은 PD는 "<슈퍼스타K4>의 ARS 수익금 역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ARS와 UCC를 통해 참가 접수를 받기 시작한 <슈퍼스타K4>는 현재 46만 명 이상이 지원한 상태다. <슈퍼스타K4>는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친 후 8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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