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슈퍼스타K4>기자간담회에서 심사위원로 새로 합류한 가수 싸이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8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슈퍼스타K4>기자간담회에서 심사위원로 새로 합류한 가수 싸이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이정민



<슈퍼스타K4> 심사위원이 된 가수 싸이가 출사표를 던졌다.

싸이는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1층 미디어홀에서 열린 <슈퍼스타K4> 기자간담회에서 "기술자 아닌 예술가를 찾겠다"고 말했다.

시즌2, 시즌3을 함께 한 윤종신이 하차한 뒤, 시즌4에서는 싸이가 심사위원으로 낙점됐다. 싸이는 처음 심사위원 제의를 받고 윤종신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이미 '심싸위원'이라는 별칭까지 얻은 싸이는 "울림이 제대로 울리면 사람을 울린다"면서 "음을 정확히 내며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부르는 인재를 찾아내겠다"고 전했다.

< 슈퍼스타K >를 통해 '본능적으로' '막걸리나' 등 윤종신이 기존에 발표한 곡을 오디션 출연자들이 부르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반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싸이의 노래는 많이 불리지 않는 편이다. 이에 대해 싸이는 "아마 노래와 랩을 동시에 소화하기에 만만치 않아서가 아닐까"라고 자평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2012년 시즌4를 통해 '국가대표 오디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내세운 <슈퍼스타K4>는 오는 8월 1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28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슈퍼스타K4>기자간담회에서 김기웅 CP와 심사위원인 이승철, 싸이, 김예은 PD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8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슈퍼스타K4>기자간담회에서 김기웅 CP와 심사위원인 이승철, 싸이, 김예은 PD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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