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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호 대전교육감 후보.
 김신호 대전교육감 후보.
ⓒ 오마이뉴스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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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대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신호 후보가 선거운동 첫날인 4일 야심차게 준비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5대 비전 ▲10대 공약 ▲50대 실천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김 후보는 이를 중심으로 대전교육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글로벌 시대에 적응하기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가 밝힌 5대 비전으로는 ▲학력과 인성이 조화로운 으뜸교육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미래교육 ▲시민 모두와 함께하는 참여교육 ▲즐거움과 보람이 가득한 행복교육 ▲자율과 창의를 추구하는 선진교육 등이다.(김신호 후보 공약 자세히 보기)

김 후보는 이를 중심으로 10대 공약을 마련하고, 이를 다시 50대 실천과제로 세분해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발표된 공약 가운데 눈에 띄는 공약은 각 선거구별로 그동안 민원이 끊이질 않았던 학교설립 또는 이전 등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고심이 엿보이는 공약이다.

그는 4대 특별사업으로 '자치구별 중등학교설립'과 교원들이 교수학습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의 잡무를 획기적으로 경감하기위해 '교무업무 보조원' 배치를 공약했다.

또한, 학생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학생 복지센터'를 설립 운영해 학교생활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약속했고, 마지막으로 학부모님들의 자녀교육과 관련된 고민해결을 위해 '자녀교육상담센터'를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또 그동안 학부모들의 근심거리인 사교육비 절감 방안과 학력신장에 대해서도 '사교육비제로 시범학교 운영'과 '학생수준 보장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김 후보는 특수교육·유아교육을 위한 시설확충과 예산지원을 대폭강화 해 차별 없는 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학교의 권한을 강화하고 교육청의 담장을 낮춰 신명나는 교직사회를 실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태그:#김신호, #대전교육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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