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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을 붙잡고 얘기하고 싶은 탄자니아 사람

이러한 외국인에 대한 아프리카인들의 태도는 식민지 경험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오랜세월동안 탐욕스런 정복자 (영국정부가 아닌 세실로드란 일개 기업)로부터 수탈을 경험한 짐바브웨, 잠비아인들은 처음 보는 외국인을 보스라 부를 만큼 주눅이 들어있다. 반면 상대적으로 짧은 식민지 역사와 영국정부의 유화 통치정책으로 탄자니아, 케냐인들은 외국인을 라피키 (친구)라 부르며 다가서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이근승201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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