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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의 밤을 밝히던 각종 경관조명이 ‘고유가’라는 악재를 만나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불을 끄게 됐다. 정부는 초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 대책의 일환으로 기념탑, 분수대, 교량 등 공공시설물에 설치된 경관조명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다. 사진은 경관조명이 켜진 양산천 일대 새들교와 양산타워 전경.

ⓒ양산시민신문200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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