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밍과 이닝 소화 능력이 장점인 LG 주전 포수 유강남
LG트윈스
포수 유강남의 최대 장점은 이른바 '미트 질'로 불리는 프레이밍에 있다. 스트라이크와 볼의 애매한 경계선에 들어오는 투구를 절묘하게 포구해 스트라이크로 판정받는 능력은 리그 최고로 꼽힌다. LG의 외국인 투수들이 그와의 배터리 구성을 선호하는 이유다.
유강남은 정규 시즌에 1008.1이닝 동안 수비에 나서 이닝 소화가 리그 최다 1위였다. 잔 부상 없이 풀 타임을 꾸준히 치를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최대 장점이다. 타 팀에서 그의 영입을 검토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1992년생으로 이번 FA 시장에 나오는 포수 중 가장 젊은 것도 장점이다. 타자 친화적인 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팀으로 이적하면 두 자릿수 홈런을 얼마든지 기록할 것이라는 낙관론도 제기된다.
정규 시즌에서 공수에 걸쳐 다소 아쉬움도 있었으나 포스트시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면 'FA 몸값'은 얼마든지 선수에 유리한 방향으로 향할 수 있다. LG의 우승에 앞장선다면 '우승 포수'의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다. 유강남이 가을야구에서 반전해 우승 반지와 'FA 대박'을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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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com), KBO기록실] ☞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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