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뛰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이지후 선수
이지후
-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 싶나요?
"유럽에서 활동하는 프로 선수가 되는 것이 제 최종적인 목표이고, 우선 현재는 부족한 부분들을 찾아서 그것을 저의 장점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입니다."
- 프로무대의 진출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다음 시즌의 각오를 듣고 싶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가끔 슬럼프가 오는 시기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정말 자신감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팀원들이 도움을 주었고, 코칭스태프 분들께서도 상담을 해주시면서 제게 큰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물론 프로 무대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할 수 있을 때까지는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신 분들께 보답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항상 경기를 하면 부모님들께서 경기장에 와주십니다. 수원FC의 부모님들 뿐 만 아니라 상대팀 부모님들께서도 늘 경기장에 와주시고 경기를 지켜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축구를 하면서 부모님께서 늘 제 뒷바라지를 해주셨는데, 집이 지방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도와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열심히 노력해서 효도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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