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겨울,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던 K리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됨과 동시에 K리그 주니어 리그도 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며 마무리되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2014년에 창단된 수원FC의 U18 팀이 전반기 2위와 챔피언십 4강이라는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내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 중에서도 후반기 GK상을 수상한 수원FC U18의 이지후 선수는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다음은 지난 12월 26일, 수원역 근처의 한 카페에서 만난 이지후 선수와의 인터뷰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