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오재혁
한국프로축구연맹
차세대 국가대표급 미드필더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면서 이름을 알린 오재혁은 2023시즌을 앞두고 전북 현대로 둥지를 틀게 됐다. 포항 스틸러스 유스 출신으로 2021시즌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오재혁은 2021시즌 부천으로 임대를 떠나면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된다.
2021시즌 17경기에 나와 1도움을 올리며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오재혁은 2022시즌 부천으로부터 완전 영입되게 된다. 이후 2022시즌 리그에서 33경기에 나와 2골 3도움을 올리면서 자신의 주가를 확실하게 올리게 된다. 이후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파리 올림픽 대표팀에도 소집되면서 상종가를 치게 된 오재혁은 자존심 회복을 노리는 리그 최강 전북 현대에 둥지를 틀게 되면서 2023시즌을 맞이하게 된다.
오재혁의 플레이 스타일은 황인범과 이재성을 섞은 듯한 플레이를 생각하면 된다. 주로 중앙 미드필더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오는 오재혁은 드리블로 상대의 수비를 헤집고 다닌다. 짧은 패스를 통해서 동료와의 유기적인 플레이를 즐겨하는 스타일이다. 황인범이 보여주는 전환 패스와 공격적인 패스 스킬과 더불어 이재성의 장점인 볼 운반과 동료를 이용한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를 적절하게 섞어 놓은 듯한 오재혁이다.
2023시즌 전북 현대는 자존심 회복을 노리고 있다. 2022시즌 울산 현대에게 리그 우승을 빼앗기며 자존심을 구긴 전북 현대는 국가대표 윙어 이동준과 더불어 김건웅, 아마노 준, 하파엘 실바 등과 같은 최상급 자원들의 영입에 근접한 상황이다. 2002년생의 젊고 유망한 미드필더인 오재혁이 리그 최강 전북 현대로 발을 들였다. 2023시즌 2002년생의 미드필더 오재혁의 발끝을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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