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시즌 K리그를 빛낸 최고의 영 플레이어는 양현준(강원 FC)이었다. 양현준의 2022시즌은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프로 입단 2년 차 만에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성장했으며 벤투 감독이 이끌던 월드컵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2022년 그야말로 상승 곡선을 쭉 이어가며 자신의 프로 2년 차를 화려하게 마무리 지었다.
이렇게 좋은 유망주가 나올 수 있게 된 배경에는 역시 U-22 제도라는 시스템이 있다. 물론 이 시스템을 두고 설왕설래가 많지만 그래도 젊은 선수들이 뛸 수 있는 장치가 있다는 것 하나는 최고의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2022시즌에도 양현준과 같은 젊고 능력 있는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오늘은 2023 시즌 K리그를 빛낼 영건들은 누가 있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다.
임덕근 (대전 하나 시티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