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에서 팀의 중추로 활약하고 있는 KIA 안치홍
KIA 타이거즈
디펜딩 챔피언 KIA는 우승 후보로 분류된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시즌 초반 부진하다. 16승 18패 승률 0.471로 6위에 머물고 있다. 최대 약점인 불펜이 평균자책점 5.45 피OPS(피출루율 + 피장타율) 0.832로 모두 리그 9위다. 마무리 김세현은 3일 사직 롯데전과 4일 광주 NC전에서 연이틀 블론 세이브로 패전 투수가 된 끝에 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KIA가 불펜 약점을 상쇄할 수 있는 즉각적인 해법은 타선에 있다. 5일 광주 NC전 12-4, 그리고 6일 경기 승리와 같이 대량 득점에 성공해 불펜에 돌아가는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부상 이전과 마찬가지로 복귀 후에도 불방망이를 자랑하고 있는 안치홍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다. KIA 공수의 핵심이 된 안치홍이 KIA를 상위권으로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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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제구] '2연속 완투' 양현종, 관리가 필요해[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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