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신인그룹 EXO-K, EXO-M 멤버의 단체사진
SM엔터테인먼트
엑소(EXO)라는 아이돌 그룹이 있다. 엑소-케이(EXO-K)와 엑소-엠(EXO-M)으로 나뉜다. 엑소-엠은 주로 중화권에서 활동하고 엑소-케이가 국내 활동에 주력한다. 일단 이번 시상식에서는 국내파를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엑소-엠은 후보에서 제외했다.
엑소-케이의 첫 번째 미니앨범 '마마(MAMA)'는 지난 4월에 출시되었다. 타이틀곡 '마마(MAMA)'는 거대한 느낌의 전주와 작곡가 유영진 스타일이 도드라진다. 같은 앨범의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도 유영진의 느낌이 쉽게 발견된다. '히스토리(HISTORY)'와 '너의 세상으로(Angel)' 등 신비롭고 아름다운 노래는 꿈을 꾸며 스트레스를 날아가 버리게 돕는다.
따라서 그들에게 주는 상은, '스트레스 킬러 상'이다. 엄청난 카리스마가 스트레스를 날려주기 때문이다.
투엑스(Two X) '달달 섹시해 상' 지난 10월 데뷔한 투엑스의 강점은 '달콤한 섹시함'이다. 앨범의 첫 트랙 '이니시엄(initium)'에서 살짝 보여준 뒤, 두 번째 트랙 '더블 업(Double Up)'에서 자신들의 스타일을 확실히 들려준다.
'더블 업'의 후렴구 "지금부터 두 배로 원해요 정말 그걸 원해요/ 그저 사랑만 난 두 배로 원해요 단지 그것뿐예요...'는 2012년에 나온 아이돌 노래 중 가장 귀에 감기는 느낌이었다. 또한 상당히 매력적인 저음의 보컬은 '더블 업'을 또 듣고 싶게 한다. '뿜 찍고 클랩'도 들을 만하다. 이대로 성장하면 클럽을 지배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투엑스는 뮤직비디오나 방송에서 시각적으로도 섹시한 스타일이지만, 음악만 들어도 올해 나온 걸 그룹 중 가장 섹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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