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마무리로 활약이 기대되는 kt 박영현
KBO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11/10 개막) 출격을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마운드 구성이 주목받고 있다. 원태인, 손주영 등 기대가 컸던 핵심 선발투수들이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하자 류중일 대표팀 감독은 선발 보다는 불펜 중심의 야구를 통해 승부를 보겠다는 구상을 천명했다.
이번 대표팀의 불펜진 구성에 대해서는 기대어린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택연, 조병현, 정해영처럼 팀에서 마무리를 맡고 있는 구위 좋은 선수들과 함께 최고 158km/h의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김서현, 좌완 사이드암 곽도규처럼 개성 넘치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도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투수는 역시 대표팀 마운드에서 끝판왕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박영현이다. 단기전에서 유독 좋은 활약을 보이는 박영현은 실제로 아시안게임이나 포스트시즌 같은 큰 무대에서 철벽같은 투구를 보였다.
※ kt 마무리 박영현의 주요 투구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