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겸 작곡가, 프로듀서로 5년째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다루성(본명 강우성)이란 아티스트는 재주가 참 많다.
음악은 물론 만화도 무척 잘 그려 자신의 얼굴을 세상에 내비치는 대신 직접 그린 곰 캐릭터로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알리는 중이다. 좀 더 많은 시간 공을 들여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직접 만들고, 캐릭터 사업을 해도 좋을 정도의 실력도 드러난다..
특히 달을 정말 좋아해 자신의 1인 밴드 명을 다루성으로 지었고, 4년 째 달을 소재로 꾸준히 음원을 발표하고 있다는 면에서 아직 대중적으로 큰 성과는 거두지 못했지만, 그의 노력과 도전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어머니와 함께 보러 간 가수 김동률 콘서트를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뮤지션의 꿈을 품게 됐다는 다루성과 10월 31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서 만났다. 다음은 다루성과 나눈 일문일답 내용.
"언제 어디서건 음악 향한 열정과 사랑은 멈추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