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시즌 K리그 종료가 3경기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득점왕 수상에 성공할 선수는 누가 될까.
지난 19일부터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 라운드 일정이 시작됐고, 2경기가 빠르게 지나갔다. 앞으로 리그 종료까지 3경기가 남은 상황 속 팀들의 운명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다. 리그 3연패를 노리는 울산 HD는 35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2-0 승리를 기록, 다가오는 강원과의 맞대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면 조기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리그 3연패를 목전에 둔 울산에 이어 파이널 A 그룹에서는 강원FC, 포항 스틸러스, FC서울, 수원FC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두고 경합을 펼치고 있다. 한편 파이널 B 그룹에서는 치열한 생존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승점 1점만 추가하면 안정적인 잔류를 확정할 수 있는 제주에 이어 아직 안심할 수 없는 8위 광주가 뒤를 잇고 있고, 대전-대구-전북-인천이 생존을 향한 치열한 전쟁에 돌입했다.
치열한 경합 펼치는 '무고사-일류첸코'... 뒤집기 원하는 야고-이상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