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월드컵재단)이 26일 주최?주관한 '2024 빅버드 축구페스티벌'에 경기도 내 유소년 축구단(7~13세) 40개팀과 여성축구동호인 20개팀 총 6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월드컵재단
"경쟁보다는 참가자 모두가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월드컵재단') 이민주 사무총장이 '2024 빅버드 축구페스티벌'을 두고 한 말이다.
월드컵재단은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천연잔디 구장인 보조구장과 인조1구장에서 '2024 빅버드 축구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빅버드 축구페스티벌은 축구대회와 각종 이벤트·체험행사가 결합 돼, 대회 참가자와 동반 가족뿐 아니라 경기도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월드컵재단의 대표적인 축구진흥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내 유소년 축구단(7~13세) 40개 팀과 여성축구동호인 20개 팀 등 총 60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선수들은 스포츠맨십을 발휘한 화합과 선의의 경쟁을 벌였고, 행사에 참여한 1,800여 명의 도‧시민도 함께 축구 경기와 부대 행사 등을 즐겼다.
특히 인조1구장에서는 경기도체육회 스포츠박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플레이박스를 비롯해 에어바운스, 축구 챌린지, 캘리그래피, 푸드트럭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이 참석했고, 월드컵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前)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수문장 이운재 선수의 사인회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민주 사무총장은 "재단은 앞으로도 축구진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월드컵재단은 연말까지 골키퍼클리닉, 빅버드 드림볼 등의 축구진흥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