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문제를 둘러싼 의정 갈등이 7개월째 지속되면서 '응급실 뺑뺑이'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지난 24일 MBC < PD수첩 >에서는 '환자 표류: 응급의료체계는 붕괴하는가' 편이 소개됐다. 방송에선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2차 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다양한 의료기관의 응급의료 현장을 밀착 취재한 내용이 담겼다.
취재 뒷이야기가 궁금해 25일 서울 상암 MBC 사옥에서 해당 회차 연출한 이규찬 PD를 만났다. 다음은 이 PD와 나눈 일문일답 정리한 것이다.
"정부-의료현장 인식에 너무 큰 괴리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