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날>은 외계인 침투의 원인과 참상을 자세히 다루기보다 한 개인의 이야기에 집중한다. 이전 시리즈가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다뤘듯이, 이번 프리퀄에서도 시한부인 한 여성의 이야기를 전한다.
영화에는 주인공 사미라와 그의 고양이 프로도가 등장한다. 사미라는 도시 밖으로 탈출하지 않고 도시로 돌아가려 한다. 과거의 추억이 있던 피자 가게에서 피자를 먹기 위해서다. 일반적인 재난 영화들에서 주인공들은 도시 밖으로 탈출하려고 노력하지만 이번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에서 주요 인물들은 위험한 도시 안으로 향한다.
[첫 번째 감정] 사미라의 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