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수도권에 재화와 인구가 집중된 대한민국에서, 공연 역시 예외가 될 수 없다. 지방에 사는 록 팬들은 수도권에서 열리는 록 페스티벌, 내한공연에 가기 위해 수도권으로 상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의 록 팬들이 록 페스티벌에 가기 위해 부산행 기차를 타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
부산을 '록의 도시'로 탈바꿈시킨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이 돌아온다.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은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5회를 맞는 국내 최장수 록 페스티벌이다. 무료 정책을 고수해왔으나, 2019년 유료 페스티벌로 전환한 이후 그 규모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부산시는 5월 30일, '2024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2024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1차 라인업에는 총 22팀이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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