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5월 23일)다. 광장에서 통기타로 대중과 연대하는 가수 박정환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어록에 음악을 붙여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이라는 곡을 만들었다.
2008년 광우병 소고기 집회때부터 시작해 노 전 대통령 서거 당시에는 시민악대로, 이후에는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처럼 시국이 답답할 때 거리에서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그를 지난 19일 만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추억과 현재 시국에 대해 함께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