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윕패 및 5연패 위기에 처한 롯데가 이번 경기에서는 절치부심한 상대로 경기에 임한다. 하지만 한 번도 패전을 허용하지 않은 KIA의 좌완 선발 이의리를 넘어서야 한다.
롯데는 28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시즌 3번째 경기를 치른다. 선발 이인복을 내세워 이의리와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4패 중 3패가 접전 끝에 패한 경기였다. 하지만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나균안이 5이닝 6실점(3자책)으로 무너지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내주었다.
타선의 부재가 컸다. 4연패 기간 동안 롯데의 팀 타율은 0.225(7위), OPS 0.637(9위)로 모두 하위권에 위치해 있었다. 득점권 타율 역시 0.162로 리그 전체 최하위였다. 롯데 타선의 분발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