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이 주최하는 영화 평론 공모 포스터.
대한민국예술원이 주최하는 영화 평론 공모 포스터.대한민국예술원

 
창립 7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예술원이 평론 공모를 진행한다. '포스트휴먼과 영상예술'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5일까지 작품 비평 2개 부문 평론을 모집하는 것.
 
제시된 작품들은 김정옥 감독의 <바람부는 날에도 꽃은 피고>(1980), 이두용 감독의 <피막>(1986), 김수용 감독의 <산불>(1967), 임권택 감독의 <길소뜸>(1986) 등 총 4편이다. 다소 고전적 작품을 토대로 영화 속 인간을 포스트휴먼 관점으로 고찰해보자는 시도다.
 
제시 작품 중 <바람부는 날에도 꽃은 피고>는 한국영상자료원 영상도서관에서 방문 관람 가능하고 , 나머지 세 편은 유튜브 한국고전영화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 네 작품 중 한 편을 선택해 평론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비평 외 나머지 다른 부문은 이론비평으로 제시된 주제에 맞게 감독론이나 배우론, 장르론 혹은 복합주제로 선택해 평론을 제출하면 된다.
 
나이, 경력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가능하다. 대한민국예술원은 이중 8편을 선정해 고료 총 600만원을 지급한다. 마감기한은 오는 11월 5일(일) 24시까지다.  
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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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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