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의 핵심 자원인 박찬호(왼쪽)와 최형우(오른쪽), 이들 모두 부상을 당한 상태다
KIA타이거즈
6위 KIA가 부상으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박찬호가 손가락 부상을 당한 것을 시작으로 나성범이 햄스트링 부상, 최형우가 쇄골 골절을 당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나성범과 최형우는 KIA의 클린업 트리오, 박찬호는 KIA의 리드오프이기에 이들의 이탈은 매우 뼈아픈 상황이다.
2연패 기간 동안 KIA의 타선은 처참했다. 팀 타율 0.200로 NC(0.179) 다음으로 좋지 않았고, OPS 역시 0.550으로 NC(0.535) 다음으로 좋지 않았다.
특히 득점권에서의 활약이 저조했다. 득점권에서 10타수 1안타 2타점 3득점 타율 0.100에 그쳤다. 부상자들의 이탈이 그만큼 컸음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