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영된 MBC '놀면 뭐하니?'의 한 장면.
MBC
MBC <놀면 뭐하니?>가 2주간의 재정비를 끝마치고 1일 새 멤버 주우재와 함께 돌아왔다. 유재석의 1인 버라이어티, 5인 조합, 7인 체제를 거쳐 정준하-신봉선의 하차, 주우재 합류 및 담당 PD 교체로 다시 재편된 <놀면 뭐하니?>로선 위기 타개를 위한 승부수를 던진 셈이다.
주우재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각종 프로그램의 고정과 초대손님, 유튜브 채널 운영 등으로 검증된 인물이다.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많은 이들은 그의 투입이 과연 이 프로그램의 반등에 큰 역할을 할지 기대 반 걱정 반의 심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새로운 메인 PD들의 첫번째 방송은 국내 패키지 여행에 동참한 멤버들의 하루를 담았다. 새 멤버 맞이 단합대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고 올라탄 관광버스에는 처음 뵙는 시민들로 좌석이 가득차 있었다. "잘못 탄거 아니야?"라며 어리둥절하던 유재석 이하 멤버들이 탑승한 차량은 각각 강원도 철원, 서해 구봉도로 향하는 국내 패키지 여행 버스였다. 생각하지도 않았던 장소로 떠난 이들의 하루는 과연 평온할 수 있을까?
철원-서해 갯벌로 떠난 패키지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