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한 장면.
SBS
<골 때리는 그녀들> FC 국대패밀리가 FC 원더우먼을 꺾고 슈퍼리그 복귀를 위한 도전을 이어 나갔다. 17일 방영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챌린지리그 경기에서 국대패밀리는 황희정의 2골, 골키퍼 명서현의 맹활약에 힘입어 발라드림을 2대1로 제압했다.
이로써 국대패밀리는 2승1패 (골득실 0)로 최소 승강 플레이오프전 이상의 자격을 얻게 되었고 스트리밍파이터(스밍파) 대 원더우먼 경기 결과에 따라 1위 또는 2위가 결정된다. 다만 현재 골득실차가 0인 상황이기 때문에 원더우먼(골득실 +1), 스트리밍파이터(골득실 0) 중 어느 한 팀이 전후반 무승부 없이 그대로 승리를 차지한다면 해당 팀이 1위를 차지하면서 슈퍼리그에 직행하게 된다. 반면 득실차에서 불리한 국대패밀리는 2위로 내려오면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한편 첫 경기 충격 패배 이후 심기일전해 2차전에서 원더우먼을 꺾은 발라드림은 주전 공격수 경서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해 1승2패 (골득실 -1)로 모든 경기를 끝마쳤다. 역시 원더우먼 대 스트리밍파이터의 경기 결과에 따라 자칫 발라드림은 최하위 4위로 밀려나 다음 시즌 출장 정지를 당할 수도 있는 최악의 위기에 놓였다.
사상 초유의 4개팀 동률... 제비 뽑기로 최종전 순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