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월 물가상승률이 6%를 기록했다. 이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4년 만에 최고 높은 수치다. 게다가 코인과 주식 폭락으로 손해 본 이들이 많다. 여기에 금리까지 오르면서 빚내서 집을 사거나, 투자한 사람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됐다. 이른바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지난 8일 KBS 1TV <시사 직격>에서는 '불황의 시대, 빚의 복수가 시작된다' 편이 방송되었다. 완도에서 실종되었다가 사망한 채 발견된 조양 일가족 이야기로 시작한 이날 방송은 빚내서 투자한 사람들 이야기와 영업시간 제한이 풀렸지만 힘들어하는 자영업자 이야기 등을 담았다.
취재 이야기가 궁금해 지난 12일 '불황의 시대, 빚의 복수가 시작된다' 편을 취재한 신민섭 PD와 전화로 인터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