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격수 주전을 지킬지 이목이 쏠리는 KIA 박찬호
KIA타이거즈
1995년생으로 병역을 이미 마쳤고 올해 만 27세 시즌을 치르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좋은 타격 성적을 낼 수 있다는 낙관론이 있다. 나성범의 가세로 KIA 타선이 전체적으로 활발함을 되찾는다면 전성기에 접어들 나이의 박찬호 역시 충분히 인상적인 기록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현역 시절인 2002년 50도루로 도루왕 타이틀을 따냈던 김종국 감독은 취임 일성을 통해 '뛰는 야구'를 강조했다. KIA가 추구할 '뛰는 야구'에 가장 부합되는 선수가 2019년 39도루로 도루왕에 오른 박찬호다. 비록 지난해는 도루가 9개에 그쳤으나 올해는 많은 도루를 시도하며 타선의 돌파구를 열어젖힐 것으로 보인다.
유격수는 수비 부담이 많은 만큼 박찬호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9번 타자 배치가 유력하다. 하지만 그가 마치 리드오프처럼 출루하며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를 펼친다면 KIA 타선의 득점력은 배가될 수 있다. 그의 출루로 비롯된 기회가 나성범이 가세한 중심 타선까지 연결된다면 빅 이닝도 얼마든지 바라볼 수 있다.
지난해 9위였던 KIA는 올해는 최하위권 탈출은 유력하지만 과연 5강 싸움의 승자가 될지는 아직 장담할 수 없다. 박찬호가 공수주에서 괄목 성장을 입증하며 KIA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앞장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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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com), KBO기록실] ☞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